브로즈워쓰 홀 앤 가든스(Brodsworth Hall and Gard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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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즈워쓰 홀 앤 가든스는 1860년대에 Charles Thellusson에 의해 만들어진 하우스와 정원이다. Charles Thellusson의 가족과 후손들은 이곳에서 1988년까지 약 120여년간 생활했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동안에는 영국 국방부에서 군사 관련 시설로도 한동안 사용하기도 했다. 브로즈워쓰 홀 앤 가든스 전체적으로는 빅토리아 시대의 생활상을 잘 보존해 놓고 있다. 

브로즈워쓰 홀의 전체적인 모습. 앞 쪽에 큰 나무와 잔디밭이 있고 하우스 뒷쪽에 정원이 있는 전형적인 양식이다. 

나무 울타리에는 이렇게 작은 공간을 만들어서 조각상을 배치해 놓고 있다. 

브로즈워쓰 홀 뒷쪽의 정원 모습. 

독특하게 수령이 제법 되어 보이는 소나무들이 군식되어 있었다. 

회양목을 돼지모양으로 잘라 놓은 것. 브로즈워쓰 홀 카페 옆을 이렇게 꾸며 놨다. 

역시 브로즈워쓰 홀 카페 옆을 꾸며 놓은 모습. 

정원의 전체적인 모습. 

전정된 나무와 꽃, 분수, 잔디가 어우러지는 전형적인 영국 귀족들의 정원이다. 

정원의 모습. 회양목을 아주 독특하게 소라모양으로 잘라놨다. 

역시 정원의 모습. 나무 주변 땅을 기하학적으로 파낸 뒤 그곳에 꽃을 심었다. 마치 잔디밭 위에다가 그림을 그려놓은 느낌이랄까?

여기도 정원. 

꽃을 심으면서도 이렇게 층을 이뤄서 조화롭게 꾸며 놓았다. 

아래의 나무는 위틀리 코트 앤 가든스에서도 봤던 나무로 기억을 한다. 영국 특산 나무는 아닌 것 같으며, 다른 나라에서 도입한 게 아닌가 추측된다. 

브로즈워쓰 홀 앤 가든스는 암석원(Rock Garden)으로 유명하다. 암석원의 전체적인 모습. 

다른 쪽에서 바라 본 암석원의 전체적인 모습. 

역시 암석원의 모습. 

암석원의 돌다리에서 뛰노는 딸아이. 

암석원의 한 곳은 이렇게 계곡을 연상시키는 작은 물길을 만들어 놨다. 

써머 하우스(Summer House)에서 내려다 본 브로즈워쓰 홀 앤 가든스. 

역시 써머 하우스(Summer House)에서 내려다 본 브로즈워쓰 홀 앤 가든스. 

여기는 장미 정원. 봄에 갔을 때는 장미가 피지 않았고, 얼마 전에 갔을 때는 장미가 이미 졌더라는....ㅠㅠ 

하우스의 동쪽에서 바라본 정원의 모습. 

같은 장소에서 바라본 브로즈워쓰 홀 하우스의 모습. 

이 가면은 뭘 의미하는 것일까?

흐드러진 꽃들. 

빅토리아 시대의 훈육을 체험 중인 딸아이. 

아래는 부엌. 

당시의 식기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 참고로 브로즈워쓰 홀2층에만 침실이 모두 17개가 있었다고 한다. 거기에 10명이 넘는 하인과 하녀들이 함께 생활하며 먹으려면 부엌의 크기도 클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역시 부엌.

빅토리아 시대 복장을 입은 가버너(Governor)의 선물. 

가버너로부터 초콜렛을 받았어요. 

브로즈워쓰 홀 내부의 천정 장식. 

브로즈워쓰 홀 벽면을 장식한 그림들. 

옛 수세식 화장실. 

할머니와 손녀.

브로즈워쓰 홀의 1층 복도. 

브로즈워쓰 홀 응접실 중 하나. 

2차 세계대전 때 국방부에서 사용했을 때 여기 군인들이 입었던 군복. 

당구대.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여기에 있었던 군인들이 사용했다고...

브로즈워쓰 홀의 응접실 중 하나. 방 내부가 금박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브로즈워쓰 홀의 서재. 책 많은 건 참 부럽더라는.

역시 옛 화장실 중 하나. 브로즈워쓰 홀에 들어가보니 참 화장실이 많더라는. 근데, 왜 현대 영국에는 그렇게 공중 화장실이 부족한지. ㅉㅉ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의기록들. 

브로즈워쓰 홀의 안주인이 사용하던 침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게이트볼을 하는 딸과 아내. 

뒷쪽에서 바라본 브로즈워쓰 홀. 

아빠~~~

Taget House의 모습. 

Taget House 안에 가 보면 방명록이 있다. 이 방명록에 딸아이가 기록을 남기다. ㅎ 

영국 정원에서는 계절마다 다른 꽃들이 계속 핀다. 

2014년 7월 11일

신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