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차드 파인만에 대한 글을 읽다가 투바공화국을 알게 되었다. 몽골과 면한 러시아 자치공화국이고 주민 대부분이 투르크계임에도 불교가 국교다. 몽공 울란바토르에서 가는 비행편이 있다고. 신비로운 이름과 달리 치안은 매우 좋지 않아 살인사건 발생율이 세계 최고 수준이며 알콜중독자도 매우 많다.


2. 생각할 꺼리가 있는 좋은 글이다. 개인에게 타인의 존재는 원래 스트레스다. 기스 나고 상처 입는 게 인간관계의 본성이고. 조금만 자신의 생각과 다르고 불편하다고 '극혐'이니 '**충'이니 낙인찍고 제도와 법을 들이대는 게 온당한지 잘 모르겠다. 자신의 '매너'만은 상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믿음은 얼마나 가벼운가?

<Source: https://www.bbc.co.uk/news/uk-45498464>


3. 애 학교 알림앱이 아이엠스쿨에서 클래스팅으로 바뀌었다. 이런 SNS형 앱 말고 그냥 학급/학년 메일링리스트 만들어서 정보공유하면 좋겠다 싶다. 우리나라 학교앱들은 일방적 정보 전달의 느낌이 강하다. 학부모는 학교에서 보내는 정보를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존재고 각종 광고의 타겟이다. 메일링리스트를 쓰는 것 자체가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보장하지는 않겠지만 구조상 학부모를 동등한 참여자로 대한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2018년 9월 18일
신상희 


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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