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 고유섭 선생께서 '전통이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피로써 피를 씻는 악전고투로 얻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미술과 전통에만 한정되는 말은 아닐 것이다. 기술도 사업도 내가 좋아하는 오픈소스도 모두 매한가지다. 우리네 삶도 그닥 다르지 않을 것이고. 


캘리포니아대학교 인류학자 이상희 교수는 자신의 책 '인류의 기원' 머리말에 다음과 같이 달아놨다. "할 수 있는 일은 그 날 하루 갈 길을 정해서 계속 서쪽으로 차를 몰고 가는 일뿐입니다." 서방정토는 이미 내 마음 속에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아침 메일 박스를 열다가 문득...


2018년 11월 6일

신상희 

Posted by 뚜와띠엔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