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대화 풍경.
한 직원은 6월 말에 OGC 더블린 총회 갔다가 안식월 휴가 써서 유럽 구경하고 오겠다고 하고, 한 직원은 7월에 ISPRS 프라하 총회 참가하기 전에 안식월 휴가 떼어 유럽 여행하겠다고 하고, 또 한 직원은 8월 FOSS4G 본 대회 참석하기 전에 역시 안식월 휴가 써서 바르셀로나와 아프리카 여행을 하겠다고 한다. 나도 질세라 FOSS4G 본 대회 전에 자동차로 독일 여행 계획 중이라며 수다를 떨었다.
올해 들어와 아직 안식월 휴가 없는 직원 한 분만 고개를 숙이고 삼계탕을 드셨다. 회사가 맨날 놀자판인 걸 보니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음에 틀림 없다. ㅎ
2016년 5월 28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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