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휴식과 여행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찾아 듣는 노래다. 


2005년 한 열흘 정도 몽골을 혼자서 여행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벗이 되어준 노래다. 


울란바토르를 떠나 몽골 중부 고원을 푸르공으로 통과할 때, 얼음으로 가득한 흡스굴 호숫가에서 보드카를 마실 때, 그리고 테릴지 숲에서 말 탈 때 내 곁에 있어줬던 노래다. 


"다음 달에 여행가자고..." 자신에게 말하며 노래가 끝나는데, 그래 노래 가사마냥 다음 달에 여행을 가도록 하자.


2016년 6월 10일

신상희 

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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