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한국과 관련된 좌표계는 몇 개일까? 정답은 아래 링크에 있지만 그래도 한 번 찍어 보시라!

 

한국의 좌표계 변천 역사는 화려하다 못해 우왕좌왕의 연속이다. Bessel1841 타원체 기준으로 경위도(GCS)와 중부,동부,서부 원점 등의 투영좌표계(PCS)로 시작했던 좌표계는 10.405초 문제로 한 번 뒤틀렸다가 이후 GRS80을 준거타원체로 삼으며 문제가 해결되는 듯 보였지만 false northing과 false easting 값을 500km, 200km에서 600km, 200km로 변경하며 사용자에게 다시 한 번 환상의 혼돈을 안겨준다.  한 좌표계로 한반도를 커버하는 UTM-K나 네비게이션용 KATEC 좌표계는 그나마 애교에 속하는 편. 

 

회전타원체 간의 변환식은 어떤가? 다른 나라 국가지도제작기관은 지역 타원체와 WGS84 사이의 변환 방식으로 대부분 3 parameters 방식이나 아니면 가끔 7 parameters를 사용하지만, 우리나라는 무려 10 parameters를 사용한다. 높은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라지만 이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가 많지 않다는 게 함정이라면 함정.

 

#한국에는쉬운게없다

 

https://www.osgeo.kr/17

 

한국 주요 좌표계 EPSG코드 및 proj4 인자 정리

본 좌표계에 관한 정보들은 타원체 변환을 위해 국토지리정보원이 2002년 12월에 고시(제2002-433호)한 "국가좌표변환계수"의 Bursa-Wolf 모델용 7개의 변수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현재 국토지리정보원의 공..

www.osgeo.kr

2019년 10월 6일
신상희 

Posted by 뚜와띠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