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우리나라가 인구감소를 걱정하면서 저출산 문제에만 관심을 가질 뿐 산 사람이 목숨을 끊는 자살 문제에는 너무 관심이 없다고 지적한다. 학창시절에는 학폭과 왕따로 커서는 가난과 파산 때문에 목숨을 끊는 사람이 많은데 사회가 별로 신경을 안 쓰는 것 같다고. 산 사람도 안 챙기면서 새로 애만 낳으라니 누가 말을 듣겠느냐는 게 요지. 그러게 말이다. 네 말 어디 하나 틀린 게 없다.
2019년 12월 26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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