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제식구 감싸기 시비를 피하려고 고강도 수사를 벌여 관심을 끌었던 민유태 검사장도 형사처벌은 모면하게 됐다.

본인은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은 금품수수 사실이 있으나 직무 관련성이 인정되지 않아 내사종결했다고 밝혔기 때문. 민 검사장은 소환조사 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인사조치됐고 검찰은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할 방침이다.

부산고법 박모 부장판사도 받은 금품이 직무와 무관하다는 이유로 내사종결하는 한편 12일 대법원에 비위사실을 통보했다.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박 전 회장에게 50억원을 전달했지만 돈의 성격이 규명되지 않은데다 불법 거래가 증명되지 않아 내사종결 처분을 받았다."(연합뉴스 기사 중)


이게 코메디가 아니라고 느낀다면 당신의 유머 감각이 한국 검찰의 그것에 비해 한참 뒤떨어져 있다는 뜻이다. 반성하라..

코메디야.. 코메디...

2009년 6월 12일

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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