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딸아이 학교 Art Exhibition에 감.
1년 동안 수업 시간에 했던 그림 그리기, 만들기, 공예, 구성 같은 것을 모아서 교실 안팎에 전시해 놓고 학부모 초청해서 구경하는 행사.
딸아이도 신났는지 엄마, 아빠 손잡고 학교 모든 교실 구경시켜줘서 6학년 교실까지 다 구경함.
이제 딸아이도 모레까지만 다니면 기초 과정(Reception Class)을 마치고 방학에 돌입.
올 9월부터는 1학년(Year 1)으로 진학.
그나저나 이 학교 학생들이 쓰는 언어를 모두 합치면 46개 언어나 된다고. ㄷㄷㄷ
<사진 아래 가운데 차가 딸아이가 만든 차. 집에서 쓰는 일반 종이상자를 이용해서 교통 수단을 만들었다고.>
<My favorite country라는 주제의 그림 그리기에서 잉글랜드를 선택하고 그린 딸아이. 요즘 한국 돌아가기 싫다고 해서 좀 고민... ㅠㅠ >
<종이 상자로 만든 기차를 타고 있는 딸아이와 딸아이 남자(?) 친구 노어>
<제목이 벌레와 무지개라고. ㅎ>
<여기서부터는 딸아이가 엄마, 아빠 손잡고 다니며 구경시켜 준 다른 학년 교실들.>
<4학년(Year 4)에서는 이처럼 붓글씨 연습도 하더라는...>
<고학년들은 확실히 수준이 달라짐>
<Peace라는 제목의 작품인데 중국계 학생이 만든 게 아닌가 싶더라는...>
<여기는 5학년 교실>
<시에서 만들려고 하는 공원에 대한 소개>
<그리고 직접 학생들이 만들어 보는 공원 설계>
<3학년 구성 작품들>
<이건 4학년의 Bus Like an Egyptian의 한 부분>
<이것 역시 4학년의 Bus Like an Egyptian의 한 부분. Walk Like an Egyptian을 다시 듣고 싶어지더라는...>
<얼마 전에 투르드 프랑스 자전거 대회가 여기 케임브리지를 통과했는데 그걸 기념해서 수업 시간에 만든 듯. 태극기가 눈에 띄는...>
<이 학교 학생들이 쓰는 언어가 모두 46개 언어나 된다고...>
<딸아이와 친구들의 그림들>
<이건 2학년 공예 작품들>
<역시 2학년의 작품들>
<앗, 저기 내 발자국이 있다!!>
2014년 7월 21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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