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윤태호 작가의 만화 미생을 읽고 있는데 이를 본 딸애도 재밌다고 열심히 따라 읽는다. 조금 읽더니 장그래 씨가 불쌍하단다. 일 많아서 집에도 못 가는데 계속 일을 준다고. 읽으며 만화에 나오는 알지 못하는 문장이나 단어를 계속 물어본다. PT, 삑사리, 더할나위없다, 직속 선임, 복귀 등등. 만화 같이 보며 세상과 문장 공부시키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듯. ㅎ
2018년 1월 7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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