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화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반복되는 참사와 나아지지 않는 사회 시스템을 보며 하루 종일 절망감으로 무력했습니다. 다음 희생자는 나나 내 가족이어도 이상할 게 하나 없겠구나는 공포감이 몰려오더군요. 몇 번의 참사에도 아파트 비상구에는 여전히 유모차와 자전거가 가득합니다. 과거에서 배우지 못하는 사회에 희망이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2018년 1월 27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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