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동안 읽은 책이다. 책 제목처럼 맘 좋고 실력 있는 선배가 BIM에 관해 자분자분 후배에게 설명하는 느낌을 준다. 한국 BIM의 선구자인 성균관대학교 진상윤 교수가 저자다.

 

올해 5월에 나온 책으로 BIM과 관련한 최신 동향을 잘 정리해 알기 쉽게 담았다. 디지털트윈에 대해서도 짧게 설명하고 있다. BIM 관련 문헌이나 서적을 읽다 어려운 전문용어와 맥락 없는 서술방식에 질식하던 경험이 잦았는데 최소한 이 책에는 그런 위험은 없다.

 

저자는 BIM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만능해결책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 BIM을 기술적 관점에서만 접근하지도 않는다. 사람, 기술, 프로세스의 조화로운 어우러짐이며 그 중심에 협력이 있음을 강조한다. 'Begin with the end in mind', 즉 끝을 염두에 두고 BIM을 활용하라는 주장이 인상적이다. BIM 도입과 관련한 각 이해당사자의 입장을 엿볼 수 있는 점도 흥미롭다. 다양한 사례와 그림, 다이어그램이 이해를 돕는다.

 

스토리텔링 BIM, 진상윤 (지은이)CIR(씨아이알)

 

2020년 10월 3일
신상희 

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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