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슬슬 숙박 출장이 많아지는데 출장 팁 한 가지.
항상 면도기, 칫솔, 치약, 비누, 빗을 챙겨간다. 이런 것들을 무료로 제공하는 숙박 시설이 많지만 대부분 1회용이라 조금 쓰고 버릴 수밖에 없는데 직접 가져가면 불필요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다. 호텔 같은 곳은 비누나 샴푸를 제외하고는 유료인데 직접 가져가면 돈도 아낄 수 있다.
1회용 비누를 썼으면 비누를 포장해 놓은 종이 박스에 넣어 다시 가져오면 다른 곳에서 새 비누를 뜯지 않아도 된다. 짧은 숙박에 한두 번 사용되고 버려지는 1회용 비누나 샴푸가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을까 생각해 보면 답은 정해져 있다.
누군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우의 고급 호텔에서 말의 향연을 펼칠 때 누군가는 일상에서 실천을 해야 하는 이유다.
2021년 11월 2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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