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들은 이를 줄여서 7%-38%-55% 룰이라고 하고, 어떤 이들은 VVV(Visual-Voice-Verbal)이라고도 하더라.
그러니까 쉽게 말해 대면 커뮤니케이션에서 논리적인 말보다는 오히려 적절한 몸짓과 자신감 있는 목소리가 사람을 설득하는데 더 유용할 수 있다는 거다. 무려 93%가 Non-Verbal 영역인 셈이다.
우리가 이러한 연구 결과를 좋아하거나 말거나, 개인적인 경험으로 봤을 때 상당 부분 일리가 있는 주장이다.
특히나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전달하고 설득을 이끌어 내야 해야 하는 프리젠테이션에서는 더욱 그렇다.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발표자의 자세와 태도, 그리고 목소리 톤 등에서 자신감이 느껴지지 않으면 아무래도 청중들은 신뢰를 보내기 어려우니까..
물론 Albert Mehrabian 교수의 1971년 이 연구나 이 연구 결과의 오용에 대해 많은 비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심심하면 http://en.wikipedia.org/wiki/Albert_Mehrabian#Three_elements_of_communication_-_and_the_.227.25-38.25-55.25_Rule.22 를 한 번 보시기를..
2010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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