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보는 딸을 보다가 지금껏 본 애니메이션 중에 손꼽을 만한 작품은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1. 나무를 심은 사람: 한 인간의 의지와 노력이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를 짧고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책과는 또다른 감동이 있다.
2. 공각기동대: 애니메이션이 실사 영화 이상의 철학과 영상미를 담아낼 수 있음을 잘 표현해내고 있다. 음악 또한 명작.
3. 스노우맨: 눈사람을 만들며 놀고 즐거워하다가 다시 녹아내리며 사라지는, 우리네 삶 같다.
2015년 10월 6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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