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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버 홀(Oxburgh Hall)은 잉글랜드 노포크 지방 옥스보러에 있는 영주의 저택(Manor House)이다. 15세기 말에 건축되었으며 저택 주변에 해자가 건설되어 있는 것이 독특하다. 실제 성이나 요새 목적으로 사용된 적은 없다고 한다. 현재는 National Trust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이 저택 소유주들은 이 저택의 한쪽 윙에서 지금도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1950년대에 한 번 민간에 팔려 헐릴 위기에 처했으나 가문의 여자 형제들이 자신들의 집을 내다판 자금으로 다시 사들여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Image Source: http://www.nationaltrust.org.uk/oxburgh-hall/ © Meleah Reardon>


사진빨은 위처럼 멋드러진데 실제 가 보면 이렇게 생겼다. 


저택 옆 해자 건너에 이렇게 작은 정원이 꾸며져 있다. 나무 높이를 보건데 이제 본격적으로 복원하는 중인 것 같았다. 


메인 게이트의 모습. 


메인 게이트 천정.


옥스버 홀 서쪽에서 바라본 모습. 나름 운치가 있다. 


옥스버 홀에는 가족 예배당(Family Church)이 있다. 그 내부 모습. 제단 위 저 목조물을 폈다 오무렸다 한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한 그날 오전에도 가족예배가 있었다고. 


가족 예배당 천정의 모습. 


가족 예배당 남쪽 모습. 


지붕의 물을 배수하는 구조물이 독특하다.


저택 현관문의 모습. 저택이 그렇게 거대하거나 하지는 않다. 


여기서부터는 저택 내부 모습. 



여기가 서재다. 


서재에 보면 아래 사진 왼쪽처럼 가짜 책을 붙여 놓은 가구들이 있다. 실제로는 수납장이지만 서재에 있는만큼 마치 책장인 것처럼 꾸며 놓은 것. 옛 영국 저택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기법이라고 한다. 실제 옥스버 홀 서재의 한쪽 문도 마치 책장인 것처럼 위장되어 있다. 






이곳에서도 타페스트리를 꽤 볼 수 있었다. 옛 귀족들이 벽면을 장식할 때 타페스트리나 그림을 많이 활용한 듯. 



여기는 King's Room이다. 영국의 어떤 국왕이 이 방에서 잠시 머물러서 이름이 이렇게 붙여졌다고. 


King's Room에 딸린 작은 방. 개인이 예배보는 곳으로 보였다. 


여기는 옥스버 홀의 명물 중의 하나인 Priest Hall이다. Priest Hall이란 위장된 비밀의 방이다. 위험에 처했을 때 숨는 작은 방. Priest Hall 중 이렇게 관람객이 직접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고.  


아래 사진처럼 아주 좁은 폭의 통로를 통해 이곳으로 들어 올 수 있다. 


그리고 들어와 보면 성인 3~5명 정도 겨우 숨을 수 있는 작은 방이 있다. 


다시 나가는 딸아이. 


옥스버 홀(Oxburgh Hall)의 옥상이 개방되어 있다. 올라가서 주변 경치를 구경하는 맛도 제법이다. 




주변에 전형적인 영국 전원이 펼쳐져 있다. 


계단. 


저택 옆 벽을 따라 월드 가든 모양으로 기다란 화단이 조성되어 있다. 

저택 옆 체스 판에서 딸과 체스 한 판. 


왜 맨날 아빠만 이기냐고 투정 중... ㅎ 



2015년 6월 14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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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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