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중앙일보라 미안합니다'라는 제목의 사과 기사라도 내야 정상적인 언론 아닌가? 초기에는 일본을 방역모범국이라 칭송하며 한국인이라 미안하다류의 기사를 쏟아내더니 선거 중반에는 한국산 검사키트를 믿을 수 있네 없네 하며 불신을 조장하다가 막판에는 재앙의 리더십이 어떠니 선거 후 확진자가 폭증할 것이네 하며 악담에 가까운 기사를 얼마나 써댔던가? 애가 보는 윔피키드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누구나 실수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실수를 인정할 때 성장한다.' 영어 하나 제대로 못 읽는 기자들 천지인 곳이라 특별히 번역해서 알려준다.
2020년 4월 19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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