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ce: https://news.v.daum.net/v/20200401210332438>
어지러운 시절에 날아온 기쁜 소식이군요. 그림책 '구름빵' 작가인 백희나 씨가 큰 상을 받으셨네요. 사실 이 기사에도 나와 있지만 백희나 씨 같은 경우 출판계의 고질적인 악습인 소위 매절계약으로 많은 재산적, 정신적 피해를 입으신 분입니다.(https://namu.wiki/w/구름빵 참조) 2차 항소심에서 패소하고 절망 속에 지내셨다고 하는데 이번 상이 작은 위안이나마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작권과 관련해 남의 일 같지가 않은 게 소프트웨어 회사를 운영해서 그렇습니다. RFP에 나오는 저작권 관련 조항을 읽다보면 한숨이 나올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2020년 4월 1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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