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코딩 - 3

낙서장 2026. 2. 15. 21:28

1. 와, 바이브코딩도 페어 프로그래밍 해야 하는구나. 제미니가 만들어 준 코드 하나가 계속 안 돌아서 클로드한테 물어보니 변수명이 살짝 바뀐 걸 바로 지적하네. 거의 2시간 붙잡고 있었네. ㄷㄷ

 

2. 잘한다 잘한다 했더니 이제 AI가 날 붙잡고 일 더 하자고 그러네. ㄷㄷ "칭찬은 AI도 춤추게 한다!"

 

3. 바이브 코딩하다 이제 Cursor IDE까지 넘어왔습니다. 튜닝의 마지막은 정품이라더니 바이브 코딩의 마지막은 다시 IDE인가 봅니다. 근데, 제가 오늘 계속 코딩하고 있었더니 이사 한 분이 제 방에 들어와서는 코딩 좀 그만하고 코딩할 시간에 PPT라도 한 장 더 만들라고 한소리하고 가셨습니다. 근데 와 Cursor 진짜 짱이네요. 알아서 다 리팩토링하네요. ㄷㄷ 혹시 초급 바이브 코더 필요하신 분!!

 

4. 뭔 기능 하나 붙일 때마다 코딩하고 빌드하고 배포하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LLM 프롬프트 창을 붙였다. 좋은 세상이다. 점심 먹고 시작해서 꼼지락 거리며 전체 코드 다 리팩토링하고 자연어로 분석하는 기능까지 다 붙였는데 이제 10시다. 기술은 미친 듯이 발전하는데 사회 변화는 느리기만 하니 그 마찰은 필연적으로 갈등과 열을 동반할 수밖에. 재밌기는 한데 이 기술 뒤 우리 사회를 생각하니 아찔하기만 하다.

2026년 2월 15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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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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