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읽었던 책에 나오는 그림입니다. 학습 방법에 따른 효율성을 보여주는 소위 '학습 피라미드'인데요. 더 찾아보니 효율성의 백분율 수치에 대해서는 의구심과 논쟁이 많네요. 다만, 학습 방법에 따른 전체적인 효율성 순서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동의하는 것 같습니다.

 

저 피라미드를 보면 알겠지만 가장 좋은 학습 방법은 남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지식이나 기술이더라도 남과 함께 공유할 때 더 내 것이 된다는 뜻이지요. 사내외 기술 공유 세미나는 본인에게 크게 네 가지 이득을 가져다 줍니다. 첫째, 세미나나 강의를 준비하며 스스로 성장하게 됩니다. 둘째, 남보다 먼저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면 그 분야에서 더 많은 영향력을 가지게 됩니다. 셋째,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며 사내외의 다른 전문가들과 네트워크가 확장됩니다. 넷째, 회사나 개인의 브랜드 가치가 올라갑니다.

 

제가 바빠도 사내외 특강을 통해 게으른 제 자신을 자극하고 조금이라도 더 벼리려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오는 월요일(2월 27일) 오후 2시에 "제테크 2주일만 하면 신상희만큼 한다!"는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이 세미나를 통해 저는 세계적 재테크 전문가로 탈바꿈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기대합니다. 아, 언제 준비하지... ㅠㅠ

 

2023년 2월 22일

신상희

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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