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즈 여행 - 펜린 성(Penrhyn 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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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린 성(Penrhyn Castle)은 북 웨일즈 귀네드(Gwynedd) 지방에 있는 옛 영주의 저택이다. 19세기 초반에 노르만 양식을 재현한 모습으로 지금처럼 지어졌다고 한다. 사실 펜린 성을 방문하기 전까지는 펜린 성을 양식만 독특한 귀족 저택 중의 하나쯤으로 여겼었다. 하지만, 직접 가보고서 느낀 펜린 성은 작은 궁전에 더 가까웠다. 실제로 빅토리아 여왕이 이곳에서 숙박하기도 했다. 펜린 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www.nationaltrust.org.uk/penrhyn-castle/  와  http://en.wikipedia.org/wiki/Penrhyn_Castl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펜린 성은 넓고 크다. 그리고 화려하다. 차로 정문을 통과한지 최소 2~4분은 더 가야 매표소 앞의 주차장을 만날 수 있다. 펜린 성은 Llandegai 지역의 높다란 동산에 자리를 잡고 있다. 앞으로는 스노도니아 국립공원을 뒤로는 대서양을 품고 있다. 

펜린 성의 전체적인 모습. 오래된 성처럼 보이지만 노르만 양식을 19세기 초반에 재현한 것이다. 실제 기초는 15세기 다져진 것이라고 한다. 

펜린 성의 남쪽 윙(Wing)의 모습. 

성의 모습에서 옛 노르만 양식이 물씬 묻어난다. 

펜린 성의 정면 모습. 

성 앞쪽으로 흐드러진 수선화와 스노도니아 국립공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메인 게이트의 모습. 

저 멀리 스노도니아가 보인다. 

여기서부터 펜린 성 내부의 모습이다. 메인 홀의 모습. 

이곳 가구들도 노르만 양식에 맞춰 제작되었다고 한다. 

천장의 문양. 

방 하나하나가 화려함으로 가득하다. 

가구나 장식에서 다른 귀족들의 하우스와는 차원이 다름이 느껴진다. 

천정의 8각형 유리를 통해 빛을 실내로 끌어들이고 있다. 

8각형 모양의 천정 유리창. 

2층에서 내려다본 메인홀의 모습. 

2층 복도의 모습. 

여기는 어린이들 놀이방. 

어린이들 놀이방이 우리집 안방보다 더 크다. ㅠㅠ 

어떤 침실. 

침실에 딸린 욕실. 

다른 침실. 

가구 장식. 

2층 복도 모습. 

다른 침실 모습. 

건물 내에 있는 가족 예배당. 

역시 가족 예배당. 

가족 예배당 출입구의 모습. 

다른 침실 모습. 

기둥 아랫면의 어떤 장식. 

다이닝 룸. 

펜린 성에는 그림이 많다. 펜린 성의 대표적인 그림으로는 렘브란트의 Catrina Hooghsaet이 있다고 한다. 이 그림의 가치는 현재 시세로 대략 4천만 파운드(660억 원 가량) 한다고 한다. 렘브란트의 Catrina Hooghsaet는 현재 펜린 성에 없으며 다른 미술관에 대여되어 있다고 한다. 

펜린 성의 구조. 

펜린 성의 부엌. 

역시 펜린 성의 부엌. 

옛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냉장고가 없던 시설 이렇게 아이스 타워를 만들어 얼음을 보관했다. 

얼음보관소를 구경 중인 딸아이. 

펜린 성의 뒷모습. 

펜린 성에는 월드 가든(Walled Garden)과 놀이터 등이 또 있다고 하는데 시간 관계상 가보지는 않았다. 너무 넓다. 

펜린 성의 타워 중 하나. 

펜린 성에는 기차 박물관이 있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다양한 종류의 기차와 모델들이 전시되고 있다. 

철로를 달리는 자전거 쯤이라고 봐야 하려나... 

기관차 중 하나. 

또 다른 기관차. 

어떤 객차에서 딸아이. 

펜린 영주와 그 가족들은 전용 열차도 있었다. 

펜린 영주와 그 가족들의 전용 열차는 아래처럼 생겼다. 1882년 경에 제작되었다고. 

제가 기차를 운전 중이에요~

모델 기차들.

클락 게이트?

2015년 4월 16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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