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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렉 성(Harlech Castle)은 북 웨일즈 귀네드 지방 할렉(Harlech)에 있는 중세 성이다. 앞서 소개한 다른 성들과 마찬가지로 잉글랜드 왕 에드워드 1세가 13세기 말엽에 건설한 것이다. 콘위 성(Conwy Castle), 캐너번 성(Caernarfon Castle), 뷰마리스 성(Beaumaris Castle)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지금 할렉 성(Harlech Castle)은 바다로부터 1km 이상 떨어져 있지만, 이 성이 건설될 때만 해도 바다가 바로 옆이었다고 한다. 실제 성의 뒷문에는 아직도 60m 길이의 긴 계단이 절벽을 따라 나 있다. 과거 이 계단을 통해 바다로부터 물자와 군사들을 공급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할렉 성(Harlech Castle)의 진정한 비밀병기는 이 계단이라는 말까지 있다고 한다. 


현재 할렉 성(Harlech Castle)은 웨일즈 cadw에서 관리하고 있다. 할렉 성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http://cadw.gov.wales/daysout/harlechcastle/?lang=en와 http://en.wikipedia.org/wiki/Harlech_Castle을 참고하기 바란다. 


할렉성은 전체적으로 이렇게 생겼다. 좌측의 낭떠러지 옆이 13세기에는 바다였다고 한다. 

<Image Source: http://en.wikipedia.org/wiki/Harlech_Castle>



우리 가족이 방문했을 때는 정문 쪽 편의시설을 보강하기 위한 공사가 한창이었다. 


바위 위에 성을 건설하였다. 


바위와 성벽이 부드럽게 연결되어 있다. 


저 뒤로 사구(Dune)와 바다가 보인다. 이런 대규모 해안 사구는 정말 처음 보는 듯했다. 


성벽 아래쪽  작은 구멍에서 장난치는 딸. 


성 정문 내부. 


어떤 용도였는지 모르겠으나 이런 둥그스름한 돌들을 모아 놨다. 


무너진 성의 잔해가 아닌가 싶다. 


13세기 건설 당시의 할렉 성은 이런 모습이었다고. 아래쪽 계단을 통해 바로 바다로 연결된다. 


옛 할렉 성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미니어처 


역시 미니어처. 성이 바다로 연결되어 있어서 성이 포위되어도 물자나 인력을 바다로부터 공급 받을 수 있어 성을 지키는데 굉장히 유리했다고 한다. 


정문의 주 타워. 오른쪽 타워 꼭대기까지 오를 수 있다. 



장난치는 딸아이. 


700년 조금 넘는 세월 동안 강산이 이렇게 변한 것. 바다가 성으로부터 1km쯤 후퇴했다. 터키의 에페소 같은 경우도 그런데, 그곳도 한 2,000년 세월 동안 해안선이 거의 2km가 넘게 바다쪽으로 후퇴했었다. 


나는 슈퍼맨(?)이다!


바다로 가는 길 설명.


저 멀리 사구와 바다가 보인다. 


주 성벽의 위엄. 


드디어 성 내부. 


성 내부 구경 중. 


정문 타워 중 하나. 


옛 우물. 이렇게 암반 위에 성을 지었는데 어떻게 우물이 있는지 참 궁금. 콘위 성에서도 그렇고 다른 성에서도 그렇고 꼭(당연하게도) 우물이 있다. 


성 북쪽의 풍경. 잉글랜드와 달리 산이 많다. 


할렉 성에서는 이렇게 난간 없는 높은 성벽길을 걸을 수 있다. 생각보다 꽤 무섭다. ㅎ 난간 하나 있고 없고가 주는 그 공포감의 차이라니. 


높다란 성벽 길.


이 정도 높이다. 난간 없이 벽에 기대어 밑을 보면 좀 아찔하다. 


그런데도 딸래미는 이렇게 좋다고 그 성벽 길을 뛰어다니고 있다. 헐. 


아빠를 부르면서 달려오는 딸아이. 애들은 참 겁도 없다. 


성벽 길에서 바라본 정문의 두 타워. 


정면 쪽에서 바라본 메인 게이트. 


이건 우측에서 바라본 모습. 그러니까 성벽길을 따라 한 2/3 빙 둘러볼 수 있는 것. 


성 내부를 내려다본 모습. 


열심히 복원 공사 중이다. 새롭게 관람객 진입로를 건설하는 모양. 


타워 내부에 연결되어 있는 목조 다리. 


밑이 꽤 깊다. 거기서 기념 사진. 이렇게 보니 많이 컸다. 


성 내부. 


메인 게이트 타워. 


정문. 나가는 길에. 


할렉 성 옆에는 이런 동상이 있다. 제목이 Two Kings던가... 


할렉 마을은 조그맣다. 이런 조그만 마을에 왜 이렇게 큰 성을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가 어쩌면 군사적 요충지에 성을 만든 뒤 이 마을이 생겨난 게 아닐까 싶었다. 


이 골목이 제목 정겨웠는데... 


돌담길과 고양이. 


나름 경사진 곳에 할렉 마을이 있다. 


2015년 4월 28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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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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