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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성 혹은 윈저궁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여기서 더 설명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다만, 자동차 끌고 가는 사람을 위해 팁을 하나 주자면 윈저(Windsor) 쪽보다는 이튼(Eton) 쪽이 - 맞다. 그 유명한 이튼 스쿨이 있는 그 이튼이다 - 주차가 좀 더 여유롭고 요금도 싸다. 운이 좋으면 무료 주차공간에 주차할 수도 있다. 실제 이튼 쪽 South Meadow Lane 맨 끝 쪽에는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즉, 실선이 그려져 있지 않은) 좀 있는데 이곳에 당연히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우리 가족이 놀러 갔을 때도 이곳에 자리가 있어 하루 종일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다만, 이곳에서 윈저성까지는 제법 걸어야 한다. 그리 먼 편은 아니고 템즈강변을 따라 구경하며 가는 길이다. (당연히 무료 주차 공간이 없는 경우를 대비해 이튼의 주차장 위치를 미리 파악해 놓을 필요는 있다.)
이튼 쪽 Brocas에서 바라본 윈저성. 히드로 공항에서 가까워 착륙 중인 비행기가 윈저성 위로 바로 보인다.
템즈강과 윈저성.
이튼 쪽 풍경.
다리 위의 꽃들.
템즈 강이다.
수륙양용 관광버스도 있다.
윈저 성벽.
윈저 로얄 쇼핑몰.
대표적인 관광지답게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윈저성 외부에서는 촬영이 가능하나 내부에서는 촬영이 불가능하다. 내부의 화려함과 웅장함은 실로 대단하다.
윈저성은 전체적으로 이렇게 생겼다.
윈저성으로 입장.
여기는 관광객이 들어갈 수는 없는 왕실 주거지다. 사진만 촬영 가능.
왕실 정원
여기도 역시 관광객이 입장할 수 없는 곳.
근위병 교대식이 열리고 있다.
신기한지 딸아이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다.
그러다가 근위병이 오니 놀라서 돌아보는 중. ㅋ
여기는 성 조지 채플이다.
성 조지 교회당의 전체적인 모습.
또다른 근위병 앞에서.
윈저성의 위엄.
튀니지 총기난사 테러로 숨진 자국민을 추모하기 위한 조기인지, 아니면 여왕이 이곳에 없다는 의미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다만, 이날 영국 전역에서 튀니지 총기난사 테러 희생자를 위한 추모행사와 조기 게양이 있었다.
유명 관광지여서 유로를 바로 받는다.
이튼 쪽의 좁은 골목.
잔디밭에서 노는데 대한항공이 보였다. 아마 5:30분 도착 비행기인 듯.
2015년 9월 29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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