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news.joins.com/article/14630399. 2014년 5월 8일>



2년 전 인류는 컴퓨터를 이용해 우주생성 과정을 시뮬레이션하는데 성공했다. 최근에는 이 실험에서 더 나아가 제한된 범위에서 행성을 창조하기 위한 시도를 하는 중인데 꽤 진도가 잘 나가고 있다고 한다. 행성을 창조한 뒤에는 골디락스 존을 찾아 생명체를 창조하기 위한 시뮬레이션에 당연히 발을 들일 것이라고. 


컴퓨터 속에서나마 인간이 온전한 우주와 생명을 창조하는 셈인데, 모의실험가설(Simulation hypothesis)에 따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이미 모두 가상이란다. 가짜가 다시 가짜를 만드는 셈인가? 


최근 인공장기나 의수족의 놀라운 발전을 보노라면 인간의 기계화는 피할 수 없는 길로 보이고, 인공지능이 계산능력에 감정과 창의력이 더해지면 기계의 인간화도 필연적일 것으로 보이는데, 둘이 결국 수렴하려나? 


아까, 어떤 기사 보니 2050년에는 인간이 인간과의 섹스보다 로봇과의 섹스에 더 열중할 것이라고 하던데, 그때 로봇이 과연 감정 없는 섹스로봇일일까? 그리고, 이미 인공지능이 발흥한 그때 과연 사람이 감정 없는 로봇을 원할까? 정서적 교감을 하며 섹스를 하는 로봇은 로봇일까 아님 다른 존재일까? 근데, 인간이 뭐지??


<출처: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529500064> 



2016년 9월 22일

신상희 

Posted by 뚜와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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