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로마 특파원이 작성한 위 기사를 보면, "밀라노에서 차를 타고 북동쪽으로 30분 정도 가면 베르가모라는 도시가 나온다. 서울의 4배 정도 크기에 인구는 100만명 남짓이다." 고 나옵니다.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이탈리아 베르가모는 인구 12만의 작은 도시입니다. 면적도 서울의 1/15에 불과합니다. 기자라면 가장 기본적인 팩트부터 확인하고 기사를 썼으면 합니다.
베르가모는 '시타 알타'라는 고지대의 역사지구로 유명합니다. 성벽으로 둘러싸인 성채 안에 중세시대 건축물이 가득한 아름다운 도시죠. 베르가모의 골목길과 묵었던 호텔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이렇게 슬픈 소식으로 이 도시를 다시 만나는군요.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우리 모두 빨리 이 코로나 사태를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 3월 18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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