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씨 관련 mbc 스트레이트 방송을 보고...

김건희 씨 관련 mbc 스트레이트 방송 보고 든 생각. 

1. 세간의 우려와 달리 김건희 씨가 윤석열 씨보다 더 정상
2. 김건희 씨가 영부인되면 막장날 것 같은 걱정은 최소한 사라짐 
3. 김건희 씨의 인간적인 면이 부각되며 윤석열 씨에게 호재
4. 조국 사태 관련한 발언은 민주당 지지파 내부에 묘한 균열을 낼 듯
5. 앞으로 김건희 씨에 대한 어지간한 네거티브로는 선거에 영향도 없을 거고 오히려 민주당에 악재로 작용 
6. 쥴리 등 여성성을 희화하하는 조롱은 있던 여성표까지 떠나게 할 것 
7. mbc는 영부인이 될 수도 있는 사람을 검증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방송을 했는데 마찬가지로 다른 미디어에서 김혜경 씨를 검증할 명분을 제공 
8. 차라리 잘 된 게 앞으로 양당은 네거티브가 아니라 정책과 비전이라는 정면승부를 펼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함.

다른 것 없고, 

현재 우리가 직면한 '수도권 집중', '저출산 고령화', '환경과 기후변화', '미래 교육', '외교와 안보', '산업계 양극화와 이중노동구조',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등에 관해 대범하고도 상상력 넘치는 공약을 내놓고 실천할 후보와 정당을 지지해야 함. 

민주주의는 자신의 정치적 입장이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시작.

 

2022년 1월 19일
신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