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징계'와 박지현 씨

<Source: https://news.v.daum.net/v/20220621215250414>

 

 

박지현 씨 정치권에 발탁한 게 이재명 후보 아니었나?? 그리고, 실제 박지현 씨가 이재명 후보 선대위에 합류하며 젊은 여성층으로부터 지지세가 상당히 올라갔던 것으로 기억하고. 박지현 씨에게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맡겨놓고 이재명계에서는 별다른 역할도 안 하지 않았나 싶은데. 

 

최강욱 의원 발언에 대해 민주당보좌진협의회에서도 사실관계 두 번이나 확인했고 여기에 더해 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중징계를 내렸으면 그걸로 끝이지 무슨 음모론에 문자 폭탄인지. 박지현 씨 말 딱히 틀린 것도 없고 이 정도 고통도 감내하지 않으면 민주당이나 한국 정치도 발전 기대하기 힘들 듯. 

 

내가 봤을 때 박지현 씨는 민주당의 소중한 미래임. 아직 덜 닦여 미숙함이 있고 정치 감각이 부족하지만, 나중에는 조롱과 차별의 아이콘인 이준석따위와는 비교가 안 될 재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함. 어차피 한국 정치는 중도층 30% 먹기 게임.

 

2022년 6월 21일
신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