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source : http://www.bbc.co.uk/news/in-pictures-29935592>
1차 세계대전 때 숨진 영연방의 888,246명을 기리기 위해 그 수 만큼 세라믹으로 만든 진홍 양귀비 설치미술입니다.
지난 8월부터 3개월 간에 걸친 공식 설치와 전시를 마치고 원래 해체 후 한 송이씩 판매 하기로 했었는데요.
지금 이 설치 미술의 해체를 반대하는 여론이 높아서 이도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런던 시장과 영국 의회의 4대 정당 당수들이 모두 전시 연장을 요구하고 있어서 어떻게 될지 미지수네요. 11월 말까지 연장 전시하는데 합의했다고 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이 설치 미술의 장관을 한 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bbc.co.uk/news/in-pictures-29935592
참고로 벌써 4백만명이 이곳을 다녀갔다고 합니다.
11월에 런던 오시는 분들은 빨리 이곳을 먼저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2014년 11월 7일
신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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